앞으로 네이버에서 대한항공의 항공권 발권·탑승 수속 등이 가능해지고,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네이버페이로 항공권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플랫폼, 콘텐츠, 신기술을 대한항공의 항공서비스 제고에 활용한다면 고객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급속히 변화하는 항공산업 추세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와 대한항공은 사용자 경험 증진이라는 목표를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갈 것"이라며 "네이버는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 서비스 분야에 한층 스마트함을 더하고, 동시에 네이버 서비스 전반의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