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표결 때, 조국이 '잘 부탁드린다' 문자"

"김명수 대법원장 표결 때, 조국이 '잘 부탁드린다' 문자"

bluesky 2021.02.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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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김명수 대법원장 표결 할 때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국 서울대 교수가 '잘 부탁드린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 '법원·검찰·헌법재판소가 철옹성을 쌓고 있으니 개혁해야 한다'는 건데, 어느 정도 일리 있는 생각이다. 그래서 개혁할 수 있는 사람으로 민 인물이 김명수 대법원장"이라면서 " 그런데 이번에 하는 거 보니 도대체 어처구니없어서…. 대법원장이 법원을 개혁하려면 추슬러가면서 해야지"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