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의 87%가 코로나19로 교육격차 커졌고 사교육비도 증가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14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코로나19 교육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국민의견을 조사한 결과 학부모 대다수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심해졌고 절반 이상은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학부모의 57.6%가 온라인 학교 수업에 만족한다고 했음에도 87.2%는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심해졌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