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달리는 중환자실' 특수구급차 2대로 확대 운영

서울시, '달리는 중환자실' 특수구급차 2대로 확대 운영

bluesky 2021.02.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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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달리는 중환자실'로 활약해 온 '서울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 구급차량을 1대에서 2대로 추가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SMICU은 구급차량으로 이동하는 중 상태 악화가 우려되는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중환자실과 동일한 장비를 갖춘 전용 특수구급차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가 팀으로 동승해 치료해주는 '특수구급차 이송 서비스'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 SMICU 사업 이후 병원간 중증응급환자 이송요청이 해마다 약 200건 이상 증가하는 등 시민의 요구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