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부울경 공동준비조직인 '합동추진단'이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으면서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3일 시에 따르면 부산과 울산, 경남은 올해 1월부터 공동준비단에서 협의하고 준비해온 합동추진단 구성과 운영에 대해 5월 13일 울산시청에서 부울경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부울경 합동추진단을 구성하기로 최종 합의한 바 있다.
이어 5월 26일 부울경이 우리나라 최초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합동추진단 한시기구 및 별도정원 승인을 행안부에 공동으로 건의했으며 행안부는 6월 1일 합동추진단을 한시기구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