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어깨 잡으면 민감” 윤석열 어깨동무 지적한 최민희

“女어깨 잡으면 민감” 윤석열 어깨동무 지적한 최민희

bluesky 2021.06.01 17:16

2021060117133220611_1622535229_0015904634_20210601171604111.jpg?type=w647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강원도를 방문해 한 식당의 여성 주인과 어깨동무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요즘 굉장히 민감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최 전 의원은 지난 31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만난 것과 관련해 "마스크 안 쓰고 6명 정도가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을 보고 '강원도는 방역 안 하나'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며 "방역 위반이 아니냐"고 문제 삼았다.

최 전 의원은 이어 윤 전 총장이 강릉 음식점의 사장과 기념사진을 찍은 것을 두고도 "어떤 여성의 어깨를 잡고 사진 찍은 게 나왔더라"며 "그런데 어깨를 잡으면 요새 굉장히 민감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