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동네서점을 '배움터'로 활용하는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달부터 올 11월까지 서울 15개 자치구 20개 서점에서 북세미나, 토론, 낭독회, 독서클럽, 인문학 강의 등이 진행된다.서초구의 '책방오늘' 서점에서는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 9월부터 독서토론과 글쓰기수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