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은 노년층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트리는 질환 중 하나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에서 최근 10년간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을 시행한 환자 4,923명 중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66명에 불과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65세 이하 젊은 환자에게 인공관절수술보다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을 추천하는 이유는 자기 관절을 보존하는 치료법이기 때문이다. 무릎 가동범위도 좋고, 일상생활에서 운동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삶의 질이 높아진다. 최근에는 연골재생을 위한 줄기세포치료술도 발전해 '근위경골 교정절골술'과 줄기세포치료를 인공관절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점차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