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4 공급대책 발표 이후 잠시 주춤했던 서울 강남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한국부동산원은 "2.4 공급대책 발표 후 강북권은 대체로 관망세 보이며 상승폭이 유지되거나 축소됐지만, 강남권은 설 연휴 이후 재건축 기대감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서울 전체 지난주 상승폭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서울 강남과 함께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아파트 값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