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업계가 벼랑 끝에 몰렸다.돌잔치 업계는 지난해 8월에도 두 달 여간 영업이 금지돼 피해가 누적된 상황이다.경기도 김포시에서 10여 년째 돌잔치 업체를 운영하는 이모씨는 "한달 임대료만 1250만원인데 몇달간 영업을 하지 못하면 누가 버틸 수 있겠나"라며 "급여를 줄 수 없어서 직원들을 권고사직하고 집 담보로 대출까지 받았지만,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통장이 압류됐다"라고 눈물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