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25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4분기 매출액 1조1470억원, 영업이익 6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이어코드사업은 현재 베트남 공장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기존 생산량 대비 2배 이상인 1만6800t 수준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고분자전해질막, 수분제어장치 등 수소연료전지 신사업 분야의 실적도 증가해 이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패션부문은 언택트 시대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아웃도어 시장 호황으로 올해부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