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근거리 생활권, 일명 '슬세권'에서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다.공원을 함께 산책하거나 조깅을 할 동네 친구를 물색할 수도 있다.모든 오프라인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흡수되는 시대에 오프라인 중고 거래를 내세운 당근마켓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