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지난 1일부터 이어온 파업을 그만두고 업무에 복귀한다.
109개 시민단체들은 상담사들의 파업을 지지하며 이들의 직접고용 전환을 공단에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상담사들은 "우리가 현장에 복귀해 현장투쟁으로 전환하는 것은 우리 파업 대오가 흔들리기 때문이 아니다"며 "900여명의 조합원들은 파업을 더 지속하고 끝장을 보자는 의견이 많았지만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한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