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확실성 여전" 올 성장률 3% 유지

"경제 불확실성 여전" 올 성장률 3% 유지

bluesky 2021.02.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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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한 가운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도 3%를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0.75%로 내린 후 지난해 5월 사상 최저인 연 0.5%로 추가 인하한 이후 9개월째 동결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통위 직후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떻게 진행되고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속도로 진행될지에 따라 경제 흐름이 크게 좌우될 것"이라며 "국내 경제가 수출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에 있지만 코로나 불확실성이 여전해 안정적인 경제 회복세가 나타날 때까지 완화적인 통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