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3월 초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선후보 확정을 앞둔 가운데 일부에선 내부 경쟁이 가열되고 또다른 일부에선 단일화 승률 높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만 김 후보는 TV토론 후 배심원 판정, 여론조사, 국민참여 경선 등이 혼합된 2011년 '박영선-박원순' 단일화 모델을 주장하고, 조 후보는 기계적 여론조사가 아닌 '정책경연' 단일화를 원하는 등 지향하는 방식이 달라 논의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박영선·우상호 후보는 이날 밤 마지막 TV토론회를 통해 경선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