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는 25일 유럽연합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면역력을 갖고 있다고 증명해주는 '녹색 여권' 도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녹색 여권이 EU 전체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면 소규모 권역에서 도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쿠르츠 총리는 관광이 오스트리아 경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녹색 여권 도입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