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혐오 문제를 다룬 연극 '빈센트 리버'가 오는 4월 국내에서 초연된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 어머니 '아니타'역에는 드라마 '꼰대 인턴'과 '동백꽃 필 무렵', 영화 '82년생 김지영', 연극 '화전가' 등에서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한 배우 전국향과 최근 드라마 '스타트업', '부부의 세계', '호텔 델루나' 등에서 카리스마와 섬세함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서이숙이 맡았다.
살인 사건의 목격자이며 '아니타'의 주변을 서성이는 미스터리 한 17세 소년 '데이비'역에는 드라마 '닥터 브리즈너'와 영화 '소셜포비아' 등에서 깊이 있는 눈빛과 탄탄한 연기로 존재감을 뽐낸 배우 이주승과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엘리펀트 송' 등에서 특유의 소년미와 감각적인 연기를 보여 주목받은 배우 강승호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