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도망간 장수" vs 오세훈 "보수 본색"..치열한 공방

나경원 "도망간 장수" vs 오세훈 "보수 본색"..치열한 공방

bluesky 2021.02.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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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오세훈·나경원 예비후보가 26일 중도 확장성 등 정치적인 개념을 두고 강하게 맞붙었다.

이에 오 후보는 "주민투표를 얘기했 던 게 아니다. 국민투표 사안도 아니다"라며 "사안에 대한 의견을 묻자는 거다. 여론조사를 해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가져가는 게 서울시장의 도리"라고 반박했다.

또 나 후보는 오 후보가 야권후보 단일화시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단일화가 돼야하지 정치적 결단에 의해 하잔 건 잘못 들으면 뒷거래 혹은 정치적 담합을 의미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