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차 긴급재난금 20조 규모, 4만 노점상 포함"

이낙연 "4차 긴급재난금 20조 규모, 4만 노점상 포함"

bluesky 2021.02.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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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차 긴급 재난지원금 규모가 2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7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대담'에서 "내일이면 긴급 재난지원금에 관한 당정협의가 마무리 될 것"이라며 "20조원이 조금 못 되는 규모가 될 것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액수가 늘어나고 대상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체로 추경으로 15조원 정도에, 기정예산이 4조원쯤 돼서 합치면 20조원이 조금 못 되는 규모"라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불어나면 20조원이 넘을지 모르겠다. 추경으로서는 제일 큰 규모가 될 것이다. 3차 재난지원금이 9조3000억원이고 작년 봄 전국민께 드린 4인 가족 기준 100만원은 13조원쯤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