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자신을 살해할 것이라는 망상에 시달리다 끝내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이 남성은 지난 2003년부터 18년간 편집조현병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살인 혐의를 받는 정모씨에게 지난 19일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