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번째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 7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지만 민간 분양 물량이 40%에 불과하자 '사실상 임대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거 아니냐'며 무주택 청약 수요자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신규 택지 공급과 함께 2·4대책의 핵심으로 밝힌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도 민간 재건축·재개발 지역들의 싸늘한 반응에도 순항을 호언장담하면서 시장과의 온도차가 상당하다는 분위기다.
2월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24일 2·4대책 후속조치로 발표한 광명시흥 신규택지 공급계획에 대해 청약 수요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