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주당'들의 슬픔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식당들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 늘었지만, 퇴근 후 즐기는 '한잔'의 기쁨을 오롯이 누리기엔 아쉬움이 있다.돼지갈비와 막창, 닭발과 오돌뼈까지 많은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가 집 앞 편의점에 진열돼 있으니 주당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