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1200㎿급 '천연가스복합 발전소'가 뜨거운 감자다.
이와 관련 달성군 구지면과 창녕군 대합면 주민 150여명으로 구성된 구지LNG발전소반대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과 19일 대구시청 앞 주차장에서 '결사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집회에서 "발전소가 건립될 경우 한 해 경유차 10만대와 휘발유차 1000만대에서 내뿜는 배기가스가 발생돼 인근 지역의 환경악화를 통한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백지화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