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19년 2학기부터 고3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2021년 새 학기부터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월 28일 밝혔다.
2019년 2학기 고 3학년, 2020년 고 2·3학년에게 무상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2021년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2004년 참여정부에서 중학교 무상교육이 완성된 이후 17년 만에 초·중·고 무상교육이 완성됐다.
올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전면 실시되면서 1·2·3학년 학생 124만명에게 무상교육의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면제를 통해 1인당 연간 160만원의 학비 부담이 경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