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1.8배나 높아 이동권을 제한하는 등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최근 5년간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분석해 '고령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도입 필요성'연구를 진행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그 결과 비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15년 20만8972건에서 2019년 19만6361건으로 6% 감소했지만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15년 2만3063건에서 2019년 3만3239건으로 44%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