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정보기술 업계의 폭발적인 수요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초입 국면에 접어들었다.D램 가격 상승은 전세계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으로 이어진다.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D램 업체의 공급 증가율이 제한적인 만큼 연간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슈퍼사이클이 예상보다 빨리 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