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인 SK에너지에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직원이 있어 화제다.
임 사원에게 퇴근 후 즐기는 온라인 게임은 워라밸을 찾는 방법이자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는 요소다.
임 사원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등 게임에 부정적이었던 세계보건기구가 최근 글로벌 게임 업체와 손을 잡고, '따로 또 같이 놀자'는 뜻의 '플레이 어파트 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팬데믹 시대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로 게임을 권장하고 나선 점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