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부담에 변동성 확대… 한박자 쉬고 실적주 위주로 담아라" [‘널뛰는 증시’ 긴급진단]

"금리 부담에 변동성 확대… 한박자 쉬고 실적주 위주로 담아라" [‘널뛰는 증시’ 긴급진단]

bluesky 2021.02.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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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널뛰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은 조정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백신접종이 이뤄지더라도 단기간에 경제 정상화는 어렵기 때문에 올해 여름까지는 증시의 변동성이 이어질 듯"이라며 "현재 주가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상태다. 이 모든 것을 압도할 만한 실적이 나오지 못한다면 최악의 시나리오에선 2700선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증시의 상승여력이 크게 떨어진 점은 분명하기에 현재 시점에서 투자전략을 바꿔야 할 때라는 게 리서치센터장들의 공통된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