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기숙사 입소대기자 1명 확진…2800명 코로나 19 전수조사 중 확인

원광대, 기숙사 입소대기자 1명 확진…2800명 코로나 19 전수조사 중 확인

bluesky 2021.02.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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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원광대는 기숙사 입소생 2,800명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1명이 확진됐다.

익산시는 원광대 입소생이 전국에서 몰려드는 특성상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기숙사 입소를 위해 즉시 검사와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1인 1실에서 대기할 것을 대학 측에 요청했다.

익산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기숙사 입소 이전 거주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서를 받아오면 곧바로 기숙사 입소가 가능하다"며 "검사를 받지 않은 학생의 경우 익산방문과 동시에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교 통제에 따라 격리 조치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