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암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지구 2차 지구계획 변경으로 그동안 지역주민이 요구했던 사항이 대폭 반영됐다.
이에 따라 당초 100% 임대주택 공급이 불가피했으나 26.6%의 공공분양주택을 확보하면서 임대-분양 간 균형을 맞추는 성과가 이뤄졌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일 "이번 토지이용계획 변경으로 국토교통부 추진사업에서 우리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숙원사항이 대폭 해소되는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 주민 및 화훼산업 재정착을 위해 할 일이 많으며 특히 주암지구 내 화훼유통복합센터 적기 건립, 주민편의시설 확보 등 최선을 다해 국토교통부 및 LH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주암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지구는 현재 LH에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지장물 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