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자 대표로, 공동주택 관리 등 입주자 편의를 위해 봉사해야 할 대표회의의 비위가 거듭되고 있다.해당 사건이 관심을 모으는 건 속출하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비리사건의 전형이라 할 만큼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다는 점에 있다.아파트 관리비로 발주하는 수억대 사업을 특정업체에 밀어주기 하고, 그 과정에서 적격심사를 조작하며, 회의록을 동대표들에게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등의 내용이 모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