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딥페이크 악용·성착취물 제작 등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성폭력 범죄 7개월 간 집중단속을 벌인다.
경찰청은 오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이버성폭력 불법유통망·유통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보안메신저·다크웹 등 성착취물 불법유통망 등과 성착취물·불법촬영물·불법합성물 등을 제작·유통하는 공급자와 이를 구매·소지·시청하는 이용자를 집중 수사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경찰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운영하며 '박사방', 'n번방' 등 사이버성폭력 범죄 총 2807건을 단속하고 3575명을 검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