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시켜줄게" 코로나에도 SNS로 접근 '비자 판매' 혈안된 기획사들

"K팝 스타 시켜줄게" 코로나에도 SNS로 접근 '비자 판매' 혈안된 기획사들

bluesky 2021.03.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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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속으로 각종 행사나 공연이 잇달아 취소되는 가운데 K팝 스타를 꿈꾸는 외국인 연예인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비자 판매 행각이 줄지 않고 있다.

또 2일부터는 외국인의 비자 발급·연장을 빌미로 여권을 압수하거나 협박하는 등 불공정 계약에 따른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기획사 측의 서약서까지 제출토록 했다.

이에 대해 프랜시스 공동대표는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도 비자 판매 수익에 혈안된 기획사들에 대해서 인지하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한다"며 "앞으로 E-6 비자 심사가 강화된다고 하지만 영향이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