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20대 조직폭력배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9년 7월 9일 군산의 한 카페에서 B씨를 협박해 17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개통하게 한 뒤 이를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