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여러 분야에서 모인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데이터 바우처와 플래그십 사업 등 올해 주요 데이터 활용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데이터 3법 개정 취지에 따라 가명·익명화 처리를 가공업무의 하나로 정의해 산업 분야별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고 비식별 처리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 등 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해 기업 교육 및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 해결 및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2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공공기관·민간기업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