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리사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홍장원 변리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946년 창립 이래 대한변리사회는 우리나라 산업발전 및 지식재산권 법·제도 개선에 앞장서며 오늘날 특허출원 세계 4위라는 성과에 이바지해 왔다"면서 "세계 4위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1위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홍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지식재산 전문가인 변리사의 사회적 역할과 사명은 더욱 늘어났다"면서 "변리사가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위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무자격자의 불법 변리 행위, 저가 수임 및 업계 내 불공정 행위 등 변리사제도를 위협하고 변리사의 전문성을 헤치는 외부 요인들을 근절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