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 동시에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재미교포 2세 정이삭이 만든 영화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줬다.특히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라"라는 윤여정의 대사는 함께 있다면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의미하며 영화 주제를 관통한다.영화 미나리가 호평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올해 75세인 원로배우 윤여정의 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