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백신 先접종 주장에 방역당국 "고위험군 보호가 우선"

교사 백신 先접종 주장에 방역당국 "고위험군 보호가 우선"

bluesky 2021.03.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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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교사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에 방역당국는 "상반기 접종 목표는 고위험군 보호"라면서 "백신공급 등을 보고 우선순위를 판단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 공급일정이나 공급량에 따라 우선순위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예방접종심의위원회의,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우선순위를 정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교육부나 다른 학부모들도 교사에 대한 접종 순위가 좀 더 당겨지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주고 있는데, 백신공급 등을 보고 우선순위를 판단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