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군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박용진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에 이어 3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를 받아 지난 5∼7일 지지 정당 구분 없이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차기 대권 주자 지지도를 조사해 9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이재명 지사가 28.9%, 이낙연 전 대표는 11.5%를 받아 1, 2위를 기록했다.
박 의원은 5.3%의 지지도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