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논란 작사학원 소속 작사가들, 한음저협에 피해 신고(종합)

'그알' 논란 작사학원 소속 작사가들, 한음저협에 피해 신고(종합)

bluesky 2021.06.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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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저작권료 분배 문제가 제기된 작사 학원 원장에게서 같은 피해를 봤다는 작사가들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냈다.

이번에 한음저협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이 학원 소속의 또다른 작사가들은 '김원장'이 곡 작업자들의 저작권료 비율을 명기한 '지분 계약서'를 자신들과 상의 없이 임의대로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사가들은 곡이 한음저협에 등록된 후에야 저작권 지분율을 확인했고, 실제 곡 작업 참여도와는 상이한 지분율이 책정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