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與 서울시장 후보 확정…"강한 서울 만들 것"

박영선, 與 서울시장 후보 확정…"강한 서울 만들 것"

bluesky 2021.03.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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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일 "장관 시절 검증된 행정력과 입증된 성과 그리고 추진력으로 서울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우상호 민주당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를 확정 지은 이후 수락 연설에서 "이제 서울이 강해진다. 서울시민과 일 잘하는 시장이 강한 서울을 만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2년 전 오늘은 대한독립을 선언한 날이다. 2021년 3월 1일 오늘은 그린서울 독립선언을 한다"며 "마스크로부터의 독립, 미세먼지로부터의 독립, 탄소공해로부터의 독립, 부동산, 일자리걱정, 교통지옥으로부터의 독립.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서울시 녹지비율을 40%로 높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