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환손실 작년 5兆… "널뛰기 환율에 리스크 확대"

삼성전자 환손실 작년 5兆… "널뛰기 환율에 리스크 확대"

bluesky 2021.03.01 17:53

0004592565_001_20210301175301393.jpg?type=w647

 

지난해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삼성전자가 해외사업에서 5조3803억원의 환손실을 입는 등 환율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달러 약세로 인한 환손실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은 환 위험에 대비해 통화 종류를 다양화하고 있으나 역시 달러화의 비중이 압도적"이라며 "수출 경쟁력이 원·달러 환율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