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달 ‘안전속도 5030’ 시행… 교통사고 사망자 줄인다

경남, 내달 ‘안전속도 5030’ 시행… 교통사고 사망자 줄인다

bluesky 2021.03.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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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이어 경남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경남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시지역 최고제한속도를 낮추는 정책으로, 일반도로는 시속 60㎞에서 50㎞ 이하로, 주택과 초등학교 주변 보행자가 많은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제한된다.

경남도와 경남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총 63억원을 들여 도심부 1229개 구간에 표지판 8932개, 노면표시 1만3023개를 설치하는 안전속도 5030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