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는 1일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에 대한 기대감 속에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CNBC 등에 따르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 상승한 6588.5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1.6% 오른 1만4012.82로 마무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독일을 비롯한 유럽 주요 경제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반등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발표된 2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최종치는 57.9였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이자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57.7을 웃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