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앞두고 첫 상·하원 합동연설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국 내 우려를 자아낸 대규모 증세 계획에 대해 고소득자만 해당한다고 강조했다.그는 28일 워싱턴DC 의회 연설에서 "나는 연소득 40만달러 미만인 국민들에게 어떠한 증세도 하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다만 이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1%가 공정한 조세 부담을 위해 협력에 나서야 한다. 그저 공정한 과세가 목적이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