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22일부터 열리는 세계기후정상회의를 앞두고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78% 줄이는 새로운 감축 목표를 공식화했다.영국 정부는 20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78%까지 감축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야심찬 기후변화 목표를 법제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 목표는 영국 기후변화위원회가 권고한 탄소예산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