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1일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관련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유지하며 한국과 발맞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반도에서 열리는 훈련에 대해 세부적인 사항을 얘기할 수 없다"며 "여러 번 말했듯이 이 지역의 린치핀이다. 우리가 진행하려는 훈련은 높은 수준의 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이달 중으로 예정된 한미군사훈련에 대해 "자세하게 말할 수 없다"며 "다만 우리는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고, 그 의무와 책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