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 출범

경북도, '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 출범

bluesky 2021.03.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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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3개 시·군과 연계·협력하는 '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행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북형 지원단'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은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체납처분으로 '납세자의 원성은 높고, 체납은 줄지 않는' 징수행정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체납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행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도와 시·군이 역할분담을 통해 체납지원 전담요원 86명을 신규채용하고, 기존의 납세지원 콜센터기능을 체납지원단으로 흡수, 100여명으로 확대 추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