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기술 굴기'로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이 빠르게 후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ICT서비스, 헬스케어 등 2대 신성장분야에 대한 R&D 투자 비중의 경우 중국과 일본이 2019년 기준으로 각각 23%, 17%에 달했다.
2019년 기준 한·미·일·중 4개국의 R&D 투자금액 1위 기업이 자국 기업 전체 R&D 투자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미국이 7.5%, 중국이 16.4%, 일본이 7.9%인 반면 한국은 47.2%에 달해 한국의 특정기업 R&D 투자의존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