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첫 '네이버 밋업'에서 기술로 SME와 창작자의 성공을 꽃피우는 프로젝트 꽃의 5년 성과와 함께 향후 방향성을 소개했다.
김평송 네이버 사업개발실 리더는 "물류에 대한 고민만 해소돼도 동대문 패션을 기반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동대문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크로스보더 방식으로 진화시켜 글로벌로 진출하고자하는 패션 SME들의 사업 확장까지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기술을 바탕으로 그간 쌓아온 스마트스토어 데이터와 여러 파트너 기업들의 물류 데이터를 한곳에 담아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